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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넋두리

외로움의 인정은 슬픈 감정이 아니다

by Joylove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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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유투브에서 다양한 동기부여 영상과 인생철학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에너지와 파이팅을 얻곤 한다.

 

그러다 유투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영상

아는변호사님이 하는 이야기.

'우리가 지금까지 실패한 이유와 대처법' | '인생이 꼬이는 이유' 를 보았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요새 내가 외면하고 있던 감정.

하지만 돌고돌아 나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감정.

을 마주하게 만들었다.

 

그 감정은 '외로움'이다. 

 

아는 변호사님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있다. 

[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연령대가 느끼는 공통의 인생의 고통은 

'외로움'이다.

이것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다.

 

버려야하지 못하는 것. 끊어야 하는 것을 끊어내지 못하는 것은 '외로움'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외롭다. 인간으로 존재하는 감정이 '외로움'이다

'외로움'을 인정하지 않는건, '자기 기만'

외로움을 직면해야하는데, 직면하지 않으려 자꾸 외면하는 대체재같은 일을 찾는다. 

 더이상 주체적인 나로서 성장과 발전을 하지 못한다. 

내가 만들어낸 허상에 나를 바친다. 허상은 반드시 깨진다.

허상이 깨지는 순간, 심각한 우울에 빠진다.

 

내면의 나를 만나고, 자아를 실현하는 일의 시작은 

'외로움의 인정'이다. 

외로울 때 비로소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다.

인생은 결국 혼자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외로움은 인정에서 끝나면 안된다.

이 외로움을 바깥으로 발산해야 한다.

외로움에 익숙해지고, 내 것으로 만들어

자아실현의 촉매제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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